[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28일 대구보훈병원에서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박경미 국가보훈부 보훈의료정책과장,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는 2018년 7월부터 대구지방보훈청에 설치된 ‘마음나눔터’를 보훈병원으로 이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심리상담과 소규모 집단프로그램 위주의 서비스에서 보훈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한 치료까지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언제든지 심리상담,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고 희망자에 한해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 개소로 보훈가족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재활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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