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대구보훈병원 보훈가족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500kg와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구보훈병원 직원 급여 중 천원미만 끝전 모금인 ‘행복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대구 및 경북에 거주하는 고령 보훈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보훈병원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보훈가족의 건강이 염려되지만 지역사회와 잘 협력해 건강하고 온기가 가득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모두의 보훈’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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