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군산시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영)는 29일 12개 유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우산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그간 추진했던 활동의 성과 및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안전우산네트워크의 향후 나아갈 방향과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되었다.
나운3동 김소영 동장은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재난정보 공유채널 운영 및 합동 순찰 등을 통해 관내 인적·물적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전우산네트워크’는 군산시 최초 주민자치 기반의 재난안전대응 시스템으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6월 발족하였다.
발족 후 지금까지 ‘안전우산네트워크’는 4대 분야(자연재난, 방범, 화재, 의료지원), 13대 과제를 선정해 군산대학교 원룸가, 은파호수공원, 아파트 및 숙박업소 밀집 지역인 나운3동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성과공유회를 마친 안전우산네트워크는 동절기 대설 대비 안전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추후 제설 활동 등 재난 안전분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군부대인 9585부대 1대대와의 협력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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