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 목표로 사업 추진
[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함께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5일 열린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익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원광대학교는 고등교육 기관으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또한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관리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공교육 지원 확대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
익산시는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방과후학습관 운영 △특별강사제도 △교원 치유 힐링 프로그램 등 1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중간조직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15개 세부사업을 포함해 3년간 26개 사업에 총 229억 원(국 99, 도교 40, 도 27, 시 63)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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