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개 권역서 31일까지 3주간 운행…운전원들도 산타 복장 착용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산타버스’를 운행한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31일까지 3주간 흑석‧삼천 권역, 송천‧전북대 권역, 조촌‧혁신‧만성 권역 등 3개 구역에서 산타버스가 운행하며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산타버스는 외관과 실내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민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이다.
운전원들도 산타 복장을 착용해 시민들에게 정겹고 흥겨운 기분을 선사한다.
마을버스 바로온은 매년 명절에 운전원들이 한복을 입고 운행하는 등 이벤트를 통해 친숙하고 따뜻한 대중교통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할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선사하는 바로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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