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평생교육원이 글로컬대학 선정 축하 공감 콘서트를 13일 교내 학생회관 열린공간에서 개최했다.
평생교육원 성인학습과정 강사 및 수강생들 참여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악기과정 수업의 자기계발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지난 1년 동안 연마한 실력을 선보이고, 이를 통한 성과 공유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공연은 색소폰앙상블, 클래식기타, 하모니카 등 3개 과정이 참여한 가운데 ‘라라라’, ‘비발디 협주곡 1악장’, ‘화이트크리스마스’등 총 11곡이 연주됐으며,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연주자들은 “관객과 소통하며 문화예술학적 소양을 쌓는 풍성한 시간으로 함께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며 “수업을 통해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주회를 마련한 평생교육원장 김선남 교수는 “콘서트를 통해 원광대 글로컬대학 선정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학습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소속감을 고취했다”며 “앞으로도 성인학습자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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