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전달… 지난 5월에는 딸기 기부도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 봉동읍의 정주리딸기(대표 정성민)가 3년째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17일 봉동읍에 따르면 정 대표는 가업을 이어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는 젊은 농부다.
매년 직접 농사지은 고당도 딸기를 봉동읍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왔으며 올해 5월에는 30명의 어린이들에게 딸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많은 분들이 정주리딸기를 찾아주셔서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위해 전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대표님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들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봉동읍에서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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