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주)GS풍력발전은 18일 영양군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주)GS풍력발전은 매년 영양군의 복지 발전을 위한 정기적인 기부와 장학사업, GS러브하우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예기 (주)GS풍력발전 상무는 “추운 겨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주)GS풍력발전 김수연 대표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하리마을회,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전달
영양군 송하리마을회에서는 18일 수비면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송하자연미륵불 운영기금으로 마련됐다.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 매봉산에 위치한 송하자연미륵불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천하명당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천호구 이장은 “수많은 방문객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송하자연미륵불에 찾아오고 있고 소원이 이뤄졌다고 감사를 전하는 이가 늘어나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민경 수비면장은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으로 더욱 행복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