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은 18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최재훈 달성군수, 김홍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활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특화사업 경진대회 시상 및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실무분과 및 읍면 협의체 특화사업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12팀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팀은 실무분과의 자살예방분과와 다사읍이다. 자살예방분과의 경우 ‘선진지 견학’,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 연합 캠페인’, ‘행복한 달성푸드마켓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다사읍의 경우 ‘多사랑 즐거운(樂) 사랑방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홍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달성군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발전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이 추진돼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