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 전시부스 운영을 통한 성과 확산 기여
국립군산대 창업지원단, 지역 내 창업자 원스톱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GSCO(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Connect & Grow(커넥트 앤 그로우): 2024년 군산시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이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군산지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비)창업기업이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의 인프라를 놓치지 않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군산지역의 핵심 원스톱 창업플랫폼인 국립군산대학교의 최연성 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선포식, 감사패 수여, 창업지원사업 안내,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선포식에서는 군산지역의 창업사업을 한데 모아 알리는 창업 페스티벌이 최초로 개최된 만큼, “함께하는 창업, 함께하는 군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내 창업자들이 정주할 수 있는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는 비전을 담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선포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동구 의원,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과 이현서 과장, 국립군산대 새만금캠퍼스 최연성 부총장,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창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군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임을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지석근 단장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의 도움으로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창업교육 및 보육 등에 총력을 다해 움직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창업자금,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군산지역 핵심 원스톱 창업플랫폼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대학 기반 기술창업 활성화를 이룩하고, 지역 경제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내년 1월부터 2025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모집을 통해 지역 내 5년 이내 기술창업기업 밀착형 지원을 통한 도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