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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산업, 올해도 수출부터…신년 첫 행보 인천신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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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산업, 올해도 수출부터…신년 첫 행보 인천신항 방문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5.01.04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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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역대 최대 360조 무역금융 공급·수출지원 3조 지원
-대외 신인도 관리 만전…현장 근무자에 정상적 통관·선적 당부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여섯 번째)이 우리 수출입 물류의 수도권 관문인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입 화물 선적과 하역작업 등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여섯 번째)이 우리 수출입 물류의 수도권 관문인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입 화물 선적과 하역작업 등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2025년 새해를 맞이아 우리 수출입 물류의 수도권 관문이자 2년 연속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물류 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화물 선적 등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안 장관은 지난해 취임 첫 행보로 자동차 수출 물류 거점인 평택항을 방문한데 이어 올해도 첫 행보로 수출현장을 찾았다.

안 장관은 현장에서 “녹록지 않은 대내외 수출 여건에도 수출원팀 코리아로 우리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며 우리 경제 펀더멘탈의 굳건함을 보여주었다”면서, “1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1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나가며 수출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고 지난해에 대해 평가했다.
  
안 장관은 이어 “우리 수출의 투톱인 반도체는 최초로 1,4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자동차는 2년 연속으로 70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는 한편, 한류 열풍을 기회로 K-푸드는 11월 말 누적 기준 역대 최대인 90억 달러,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도 최초로 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우리 수출의 저변이 확산됐다”면서, “이러한 품목들의 선적 확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인천신항 근무자들 덕분”이라고 현장 근로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 장관은 또 “글로벌 고금리·고환율, 트럼프 신정부 출범 등 우리 대외 무역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할 것”이라고 올해 수출 여건을 전망하면서, “우리 수출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인 무역금융 360조 원 공급과 해외전시회·무역사절단·수출상담회 등 수출지원에 역대급인 2조 9,0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다각적인 소통채널을 활용한 한미 협력관계 강화 및 글로벌 사우스와 국가별 맞춤형 통상협정체결·협정 등을 통해 올해에도 수출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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