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저혈당 쇼크로 인한 오한증세를 보이며 거동 불가한 70대 남자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7시 14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 이송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75세, 남)가 갑작스러운 저혈당 쇼크로 인한 오한증세를 보이며 거동이 불가해 들것을 이용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켜 달아항으로 이송,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신고인 B씨(주민)는 A씨가 연락을 받지않아, 자택에 방문하니 의식을 잃은채 쓰러져 있어 신고한 것으로, 의식은 회복했으나 이송이 필요하다는 욕지보건의의 소견에 따라 긴급 이송하게 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바다에서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 지체없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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