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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새마을회(회장 황영수)는 지난 19일 창녕군새마을회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성낙인 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황영수 회장을 비롯해 회원단체장, 이사·감사, 읍·면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24년도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함께 세입·세출 결산안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황영수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창녕군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새마을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김장 나눔,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었으며, 각종 지역행사에서 군정을 뒷받침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새마을지도자남지읍협의회 문주성 지도자에게 위로의 뜻을 담아 성금 240만 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1월에도 화재 피해를 입은 계성면협의회장에게 3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만 새마을 가족을 위해 총 600만 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한편 창녕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