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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영진 기자] 토요일인 오늘(22일)은 중부지방과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온이 낮아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22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news/photo/202502/937032_828984_1233.jpg)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동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낮 최고기온은 0~7도 되겠다.
기상청에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남서부내륙,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그 밖의 충청권, 전라권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23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경기남서부와 전남동부, 경남서부내륙에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중부내륙, 충북,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일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1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도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눈이 쌓여있는 일부 내륙에서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해야 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내일(22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김영진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