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청북도의 전년 말 기준 토지 면적은 7,406,237,791.7㎡(7,406.24㎢), 지번 수는 2,231,396필지로 집계됐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충주시가 충북도 전체면적의 13.3%인 983.66㎢, 제천시가 11.9%인 883.23㎢, 영동군이 11.4%인 845.51㎢, 괴산군이 11.4%인 841.90㎢, 청원군이 10.6%인 786.84㎢ 순이었다.
토지소유자별로는 개인소유가 48.8%인 3,612.9㎢, 국·공유지가 34.9%인 2,584.88㎢, 비법인 단체(종중·종교단체·기타단체) 소유가 9.3%인 688.83㎢, 법인소유가 6.8%인 507.22㎢, 기타 외국인 등 소유는 0.2%인 12.41㎢ 이고, 지목별로는 임야가 67.1%인 4,973.01㎢, 농지(전·답·과수원)가 18.4%인 1,361.08㎢, 공공용지(도로·하천·구거 및 기타)가 11.3%인 854.32㎢, 대지가 2.1%인 154.47㎢, 공장용지는 0.9%인 63.36㎢로 집계됐다.
특히, 영동·괴산군의 육군종합행정학교·육군학생군사학교 유치 및 도내 골프장 등의 증가로 잡종지(7.6㎢)·체육용지(3.0㎢) 증가와 더불어 각종 토지개발사업 추진 및 투자유치 확대로 대지는 3.4㎢, 공장용지 2.8㎢, 도로가 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임야는 23.7㎢, 답은 14.0㎢, 전은 7.0㎢, 하천과 구거가 1.3㎢·0.8㎢ 각각 감소했고, 전체적으로는 2012년 7. 1일자 청원군 부용면 8개리(27.34㎢)의 세종특별자치시 편입 등으로 충북도 전체면적의 0.4%인 27.02㎢가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1년 동안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처리가 187,915필지, 토지소유자 변동정리가 232,891필지, 지적공부 열람·등본교부가 1,055,421필지 등 총 148만여 필지에 대한 지적사무 처리에 이어 자치단체 수수료 수입도 5억 5백여만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필지기준 10.3%(17만여 필지), 수수료 기준 16.9%(1억3백여만 원)가 감소했으며, 이는 토지정보 인터넷 서비스가 활성화 된 이유로 방문민원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도는 매분기 토지면적 및 필지수와 지적사무 처리현황을 도 홈페이지 ☞ 부동산/건설 ☞ 지적통계에 공개하고 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