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청북도는 24일 서울 서초동에서 충북 출신 재경 대기업 및 금융계, 언론계 임원 50여 명을 초청해 도정을 소개하고 충북의 투자환경을 안내하는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현대백화점그룹 경청호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등 지역출신 대기업 및 금융계, 언론계, 경제단체 등 임원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경제 위기와 지속된 수도권 규제완화로 위축되었던 지방 투자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으며, 지역출신 경제인들과 충북도 투자유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들의 투자동향을 파악하기도 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의 비전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인센티브, 저렴한 산업용지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고, 5월에 개최 예정인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충북도의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도움을 준 현대백화점그룹 경청호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간담회 참석자들을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출신 유력 기업인·금융인·언론인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었고, 도내 지역발전에 큰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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