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청북도는 올해 도내 일자리 창출사업과 관련해 서민 일자리와 사회적기업 모델,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4대 이행과제 31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30일 충북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충북 2013년 일자리창출업무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도 관계관 및 12개 시․군 일자리창출업무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주요성과와 반성, 2013년 추진과제 및 세부 추진계획 설명, 도 및 시․군 간의 협력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는 지난해의 주요성과로 민선5기 지역일자리 공시제 총 25만개 목표 중 2012년까지 15만 개 목표를 초과 달성한 20만개를 창출하였고, 사회적기업 100개 지정 육성, 마을기업 39개 지정 지원, 고용우수기업 청년인턴지원, 대학과 우량기업 취업지원 협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고, 지역브랜드 일자리 사업 전국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최우수상, 지역맞춤형 일자리 부문 우수상 등을 휩쓴 한해였다고 설명했다.
2013년 일자리 창출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는 서민생활안정 일자리 창출 확대, 충북 사회적기업 모델 개발 등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강화,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강화를 위한 도내 대학․기업 맨투맨 취업 매직 프로젝트 추진 등 4대 이행과제 31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경제통상국 이우종 국장은 “금년은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는 해로, 도와 시군이 명확한 목표의식과 강력한 추진의지를 가지고 일자리창출업무를 추진하여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도정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