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북도는 올해부터 매월 뛰어난 업무성과로 도정행정 선진화 및 주요정책의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1개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열심히 일한 직원을 격려하는 ‘함께하는 충북상’을 제정, 시행한다.
올해 처음 도입, 시상하는 ‘함께하는 충북상’은 도청 내 직원 선호도 조사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이름을 지었으며, 이는 충북도의 민선5기 슬로건인 ‘함께하는 충북’을 위해 모든 직원이 열심히 일하고 다 함께 충북미래의 주역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수부서 선정은 실·국별 자체 심사를 거쳐 1개 부서를 추천받아 1,2차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수상 부서에는 정례조회 시 상패와 함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1월의 함께하는 충북상’(부제-열심히 일한 부서)은 아름다운 청남대 산책로(이명박 대통령길)를 조성하고 2003년 청남대 개방이후 첫 VIP방문행사를 성공적으로 잘 치룬 ‘청남대관리사업소’가 선정되었다.
청남대 산책로 이명박 대통령길은 청남대 정문매표소에서 삼림욕장까지 3km로 조성되어 있으며, 마사 · 황토로 잘 포장되어 있고, 황토길과 피크닉장, 병영체험장,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갖추어져 있다.
지난 1월에는 청남대 개방 이후 처음으로 현직 이명박 대통령이 새롭게 조성된 청남대 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길’로 명명된 산책로를 둘러보았으며 지역인사들과 충북현안에 대해 환담을 나눈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올 한해 ‘함께하는 충북상’ 제정을 기점으로 직원 대상의 다양한 업무향상 프로그램을 발굴해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적절한 보상체계를 갖추어 활력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